-페라리 한국 오너 2명 나란히 원투 피니시

 

 페라리 수입사 FMK가 지난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9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 퍼시픽'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F1호주 그랑프리와 함께 열린 이번 대회 코파 쉘 아마추어 클래스 2 라운드에서 FMK 소속의 박재성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2위 역시 FMK의 한국 선수가 차지하며 각각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페라리 챌린지는 페라리 오너들 간 동일 차로 승부를 겨루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드라이버의 경력과 실력에 따라 트레페오 피렐리, 트레페오 피렐리 아마추어, 코파 쉘, 코파 쉘 아마추어 총 4개의 클래스로 나눠 진행한다. 아시아·태평양, 미국, 유럽 3개의 지역에서 공식 챔피언십이 열리며 오는 10월 피날리 몬디알리에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올해 페라리 챌린지 대회에는 한국 선수 2명이 참가하고 있다. 다음 라운드는 4월19일부터 21일까지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열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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