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t 미만의 친환경화물차, 영업용번호판 신규 증차가 가능
 -국내 1호 신규발급은 파워프라자 라보ev피스

 

 파워프라자가 전기화물차 영업용 번호판 신규발급 국내 1호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운수사업법 개정법안 시행으로 1.5t 미만의 친환경화물차에 한해 영업용번호판 신규 증차가 가능하게 됐다. 2004년 화물차 영업용 번호판이 허가제로 바뀌고 난 후, 신규 발급은 15년만이다. 해당 주인공은 개인사업자로써 파워프라자의 라보 EV피스(0.5t)를 서울시 전기자동차 보급 보조금(국비1,100만원, 시비 550만원)을 받고 구매했다.

 

  
 기존 소형 화물차 영업용 번호판이 약 2,500만원 선에서 개인끼리 양수도계약을 맺어서 진행했던 점에서 이번 법안 개정으로 친환경화물차를 이용하면 부담이 없이 영업용번호판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라보ev피스는 1회충전 최장 주행거리 100㎞, 충전시간은 약 4~5시간이 소요되며 독일 린데사의 고효율 모터와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의 사용으로 성능을 끌어 올렸다. 물류배송, 휴양림/수목원 시설 관리 등 특수성이 있는 사업자의 운행을 고려해 변속기능을 채택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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