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작으로 광주, 대구, 창원, 울산 등 전국 5개 지역서 개최
 -현대차그룹 부품 협력사 등 260개 업체 참여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코엑스에서 '2019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20일)을 시작으로 광주(3월28일), 대구(4월8일), 창원(4월16일), 울산(4월30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현대모비스와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그룹사도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부품 협력사와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약 260개의 협력사가 부스를 마련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차그룹이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박람회장은 명사들의 강의가 진행되는 '취업특강관', 구직자들에게 컨설팅을 진행하는 'JOB 컨설팅관',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AI 통합역량검사관, 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20일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 행사참가 신청 및 협력사별 현장 예비면접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홈페이지 내에 경력직 채용관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중소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 지원, 친환경차·미래차부품 육성 지원, 1~3차사 상생 생태계 강화 등에 총 1조6,728억원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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