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개 주요 부품 가격 평균 12% 낮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월1일부터 주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낮췄다고 11일 밝혔다.

 


 

 부품은 자동차 유지 관리 시 빈번하게 교체가 이뤄지는 2,300개 품목이다. 특히, C클래스(W204)와 E클래스(W212) 등 보증기간이 끝난 일부 차종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을 낮춰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주요 품목으로는, 브레이크 디스크의 가격이 평균 약 22% 낮아졌고 브레이크 패드와 오일필터 가격이 각각 26%, 19% 하락했다. 이 외에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앞 펜더, 엔진후드, 범퍼 등도 인하 대상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순정부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9년도에도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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