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쓰다,′MX-5 30주년 기념모델′ (출처 마쓰다)


 밝은 오렌지색 외관과 독특한 바퀴로 마감된 마쓰다 MX-5 30주년 기념모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마쓰다는 최근 2019 시카고국제오토쇼에서 30년 간의 로드스터 인기를 축하하며, 또 다른 특별판 MX-5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전세계적으로 단 3000대만 한정 판매되며, 소프트탑과 컨버터블 RF 하드탑 두가지 스타일로 생산된다.


 MX-5 30주년 기념모델은 마쓰다만의 '레이싱 오렌지' 색상으로 마감되었다. 레이즈(Rays)에서 제작한 알루미늄 휠이 적용되며, 앞바퀴에는 동일한 오렌지 색상의 브램보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다. 여기에 빌스테인 댐퍼와 한정판 넘버가 적힌 '30주년 기념 배지’가 특징이다.


 실내도 오렌지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대시보드, 기어스틱, 레카로 시트 등에 알칸타라를 사용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과 9개의 스피커가 적용된다.


 소프트탑의 가격은 2만8095파운드(한화 약 4084만원)이며, RF 하드탑은 2만9985파운드(한화 약 4359만원)이다. 한정판 MX-5는 오는 하반기부터 시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새로운 모델의 데뷔는 지난 1989년 시카고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된 MX-5의 발자취를 따른다. MX-5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팔렸다.

 

 

표민지 기자 pyomj@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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