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LTP 충족하는 신규 파워트레인 탑재
-15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차일드팩 기본 적용
-가격은 600만원 인하한 4,390만원부터
한불모터스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가격을 낮춘 시트로엥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 차는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디젤 엔진과 15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는 등 주행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2.0ℓ 블루HDi 엔진은 이전 대비 13마력 향상된 최고 163마력, 최대 40.8㎏·m의 힘을 갖췄다. 신규 탑재한 8단 자동변속기는 보다 빠르고 신속한 기어 변속이 가능해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 PSA그룹의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로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효율은 복합 기준 12.7㎞/ℓ를 달성했다.
15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탑 기능, 360도 카메라 및 전후방 파킹 센서, 파크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다. 이 외에 비상 충돌 경보 시스템, 스피드 리미트 인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운전자 휴식 알림, 힐 스타트 어시스트, 인텔리전트 빔 헤드라이트, 코너링 기능이 포함된 안개등을 갖췄다.
가격은 직물시트를 적용한 샤인 트림 4,390만원, 핸즈 프리 테일게이트와 하프레더 시트를 더한 샤인 플러스 트림 4,590만원이다. 올해 6월말까지 제공되는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적용할 경우 각 4,342만원, 4,542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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