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과 함께 조성한 야구 테마파크에서 개최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지역민 여가 증진 기여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청소년 야구 꿈나무를 위한 초·중·고 야구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기장에 위치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됐다. 부산·울산·경남 학생야구 대회로, 초·중·고 학생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초등부 10팀, 중등부 17팀, 고등부 11팀의 총 95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 방식은 단판 토너먼트로 이뤄졌다. 현대차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야구 배트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초·중·고 야구대회가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뽐내는 야구 잔치이자 야구 꿈나무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가 열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는 현대차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부상 기장군과 함께 조성한 사회인 야구장이다. 현대차는 경기장 후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지역 주민 여가 증진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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