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대학 193팀 참가...총 상금 3,500만원 규모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19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2007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대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국내는 물론 중국 대련이공대학교를 포함 총 100개 대학 193개 팀에서 2,6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오프로드 부문 바자(Baja), 온로드 포뮬러(Formula), 전기차(EV), 기술 부문 등으로 진행한다.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오프로드 부문은 올해 보강공사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 진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기술부문은 지구 온난화, 남북 정상회담, 영화, 클래식카  등에서 영감을 받은 17개 차가 디자인 부문에 출품된다. 능동형 소화장치,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부품 설계, 차 간 통신 기술 등 13개의 기술아이디어도 소개된다.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이 마련됐다. 대회 종합 우승팀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홈페이지(jajak.ksa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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