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센터 15일 휴일 가동 및 16일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BMW코리아가 리콜 대상 차종 중 점검을 받지 않은 소비자에게 조속히 진단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14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13일 24시 기준 리콜대상 차종 약 10만6,000대 중 9만6,000명에게 안내를 취해 8만4,000대(진단 완료 7만9,000대)가 안전 진단을 완료했거나 예약 대기 중이다. 점검을 받지 않은 나머지 소비자에게는 조속히 진단을 받을 것을 권장하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안전진단 미완료자 중 휴가, 국외체류, 주소지 변경, 폐차 등의 이유로 연락이 닿지 않는 약 1만명에게는 여신금융협회, 중고자동차매매조합, 렌터카사업조합 등에 협조를 통해 적극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끝까지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7월26일 자발적 리콜 발표 이후, 고객의 불안감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진단 미완료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 서비스센터 입고를 권장하고 있다"며 "신속한 부품 확보로 모든 대상 차종에 대한 부품 교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8월15일 휴일 근무 및 16일부터는 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후 4시까지 안전진단 서비스를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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