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 대수 2,327대, 지난 해 동기 대비 11% 증가
 -유럽 중심의 성장세, 이탈리아·영국이 실적 견인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 동안 글로벌 시장에 2,327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7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5년 전 연간 최대 매출 실적을 뛰어넘었다. 매출 성장은 우라칸, 아벤타도르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라칸의 판매대수는 우라칸 퍼포만테의 판매 급증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1,400대에서 1,604대로 증가했다. 아벤타도르 역시 같은 기간 673대가 출고돼 높은 공급률을 유지했다.

 

 단일 시장으로는 미국, 일본, 영국 순으로 높은 매출을 보였으며 유럽은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유럽 내에서는 이탈리아, 영국, 오스트리아 순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람보르기니는 2016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연속으로 실적을 경신해 브랜드, 제품 및 경영 전략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곧 출시될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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