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적용 시 145만원에 구매 가능

 

 대림오토바이가 전기이륜차 재피(EG300)의 정부보조금 지원대상 인증을 획득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피는 배터리를 탈부착 할 수 있으며 220V 가정용 플러그로도 충전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완속 충전시간은 약 3시간 20분으로 40㎞/h 정속 주행 시 최대 112㎞를 달릴 수 있다. 최고속도는 70㎞/h다. LED 계기판은 속도, 이동 거리, 주행 모드, 외부 온도와 10단계로 구분된 전력을 확인할 수 있다. 편의품목은 크루즈, 모터강제구동 기능 등을 마련했다.

 

 사전예약 물량은 100대이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전국 대림오토바이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예약 기간 중 재피를 구매하면 10만원 상당의 리어백을 증정한다.

 

 가격은 395만원이다. 정부보조금 230만원과 내연기관 폐차 후 등록 시 추가 지원금 20만원을 지원받으면 14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무상 보증 기간은 배터리 2년 또는 2만㎞, 기타 부품은 1년 또는 1만㎞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 전기이륜차 정부보조금 보급대수는 약 5,000대로, 대구시 1,500대를 비롯해 제주도 1,000대, 서울시 500대 순이다. 보급 여부 확인과 신청기간, 수량 확인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보조금 신청 방법은 대리점 또는 대림오토바이 본사에 구매계약서와 신청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지자체의 보조금 지급대상 검토와 승인을 거쳐 이륜차 등록 후 사용 신고 필증 외 관련 서류를 대리점 또는 대림오토바이에 제출하면 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