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프라이머시 4, 배수 공간 넓히고 성능 향상
-미쉐린 프리미어 A/S, 교체주기까지 제동성 유지
미쉐린코리아가 안전성을 개선한 여름용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4'와 사계절용 타이어 '미쉐린 프리미어 A/S'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쉐린에 따르면 프라이머시 4는 전 세대 제품인 프라이머시3 대비 그루브 면적을 넓혀 22%의 더 넓은 배수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새 타이어는 4.5%, 마모된 타이어는 13.5% 제동거리를 단축했으며 1~2등급의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획득했다.
타이어 마모 지수인 UTQG(Uniform Tire Quality Grade) 트레드웨어(Treadwear)는 기존(240) 보다 100 포인트 높은 340까지 향상시켜 마일리지도 늘어났다. 또한 타이어가 일정 수준 마모되면 기존 마모 정도 표시와 함께 그루브에 미쉐린 로고가 나타나 타이어 교체시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규격은 16~19인치의 30여 가지를 제공한다.
프리미어 A/S는 기존 SUV용으로 출시한 프리미어 LTX의 성능을 그대로 담았다. 회사 특허기술인 '에버그립(EverGrip)'을 적용해 타이어가 마모될수록 트레드의 그루브가 넓어져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며 실리카, 해바라기씨 오일 등의 합성소재로 제작해 젖은 노면 위에서의 안전성을 갖췄다. 크기는 16~18인치의 15가지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오는 18일부터 미쉐린 서비스 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미쉐린코리아 홈페이지(www.michel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