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K5와 K7의 ‘월드컵 에디션’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주력 트림에 고객 선호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한 K5, K7의 월드컵 에디션을 공식 출시하고 다음달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 K5·K7 월드컵 에디션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와이즈가 기본 적용된다(모델별 적용사양 일부 상이).

 

K5 월드컵 에디션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 ▲1.6 터보 18인치 스포티 알로이 휠 ▲가변형 무드조명 ▲D컷 스티어링 휠 ▲전방주차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BCW) ▲앞좌석 통풍시트 ▲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K7 월드컵 에디션은 2.4 가솔린 리미티드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 ▲7인치 슈퍼비전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카드타입 스마트키 ▲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K5, K7 월드컵 에디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좋은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서 월드컵 에디션 출시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5 월드컵 에디션의 가격은 2780만원, K7 월드컵 에디션은 3500만원에 책정됐다.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데일리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