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d 1위, 티구안과 A6 바짝 뒤쫓아

 

 5월 국내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링카는 BMW 520d가 차지했다.

 

 7일 한국수입차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520d는 5월 한 달간 1,239대를 국내 소비자에게 인도하며 가장 많이 판매된 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본격 판매를 시작한 폭스바겐 티구안 2.0ℓ TDI가 1,200대로 520d를 바짝 뒤쫓으며 2위에 안착했고 아우디 A6 35 TDI가 3위를 기록했다. 줄곧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해 온 메르세데스-벤츠 E200은 재고 부족으로 724대를 판매해 4위에 머물렀고, 렉서스 ES300h가 719대로 5위를 달성했다.

 

 이어 6위는 661대를 내보낸 벤츠 E300 4매틱이 차지했다. 포드 익스플로러 2.3ℓ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는 월간 판매대수가 582대로 공동 7위를 기록했고 폭스바겐 파사트 G5 2.0ℓ TDI와 BMW 520d x드라이브가 각각 528대, 421대를 판매해 9, 10위에 안착했다.

 

 한편, 10위권 내에는 독일차 브랜드 차종이 7개, 일본차가 2대, 미국차가 1대 포함됐다. 또 동력계별로는 디젤이 5차종, 가솔린이 3차종, 하이브리드가 2차종으로 나타났다.

 

 

 한편, 5월 수입차 판매대수는 총 2만3,470대로 전년대비 21.1% 늘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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