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프리미어 'E300 e', 전기모드로 50㎞ 주행가능
 -S560 e, EQA 컨셉트 국내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E클래스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제품인 'E300 e'를 공개했다.

 


 

 E300 e는 10세대 E클래스의 기반의 최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제품으로 배출가스가 없는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약 50㎞(유럽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터의 힘은 최고 122마력으로 최신 9단 자동변속기에 기반을 둔 3세대 하이브리드 변속기를 통해 엔진과 모터가 힘을 합치거나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S560 e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V6 3.0ℓ엔진과 12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최신 리튬이온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유럽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EQ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사이즈 컨셉트카 'EQA'도 무대에 올랐다. 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재해석한 컨셉트 EQA는 기존 벤츠의 모던 럭셔리를 진보한 럭셔리로 새롭게 발전시킨 게 특징이다. 매끄러운 차체 표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블랙 패널을 갖추고 있으며, 주행 모드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스플레이 형태도 바꿀 수 있다. 또한, 60㎾h 이상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두 개의 전기모터는 최고 270마력, 최대 51.0㎏·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초 이내에 도달한다.

 


 

 이 외에 벤츠코리아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퍼카 '프로젝트원', GLC 350 e 4매틱, 하반기 출시를  앞둔 C클래스의 PHEV 제품 C 350 e도 전시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2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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