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판매 후 모터쇼 첫 선
 -전기차 트위지 체험존. 르노 최초 양산차 타입 A 부아트레 등 전시

 

 르노삼성차가 최근 판매에 돌입한 유럽산 해치백 클리오를 앞세워 부산모터쇼에 참가했다.

 

 

 르노삼성차 전시공간엔 신차 클리오를 중심으로 SM6와 QM6, QM3 등 주력 제품군을 비롯해 SM7, SM5, SM3, SM3 Z.E. 등 풀 라인업이 등장했다. 별도로 조성한 르노 브랜드 존에는 최근 공식 출시한 르노 클리오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 120년 주년을 기념해 최초 제품 '타입 A 부아트레' 등도 전시했다.

 

 클리오는 지난 5월 국내에서도 정식 판메에 돌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400만대 이상 기록한 베스트셀링카다. 사랑을 테마로 디자인한 감각적인 외관과 함께 4기통 1.5ℓ dCi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으로 복합 기준 ℓ당 17.7㎞의 고효율을 자랑한다. 

 


 

 편의 및 안전품목으로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등이 마련됐다(인텐스 트림 기준). 아담한 해치백이지만 300ℓ에 달하는 트렁크 공간, 최대 적재용량 1,146ℓ 등 실용성도 갖췄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에스.티. 듀퐁(S.T. Dupont)'과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시장을 찾았다. 여기에 약 100m 길이의 주행트랙을 전시관 내에 설치, 방문객들이 전시장 내에서 트위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0대 한정 판매하는 QM3 S-에디션도 전시한다. 젊고 역동적인 매력을 강조한 아이언 블루와 블랙 등 신규 투톤 컬러를 적용했다. 알칸테라 소재 시트와 스티어링 휠, 한정판 전용 배지와 키킹 플레이트, 전용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밖에 히스토리존에는 SM530L을 전시한다. SM530L은 1세대 SM5인 SM525V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된 리무진이다. 일반에 판매되지 않고 국내에 단 10대만 VIP용으로 특별 제작했던 희귀차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라파엘 리나리 르노 디자인 아시아 총괄상무는 "르노 클리오는 오랫동안 모두를 위한 이동 수단으로서 르노 전통을 이어온 차"라며 "한국에서도 실용성에 대한 통찰력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이번 부산모터쇼 르노삼성 부스에서 우리의 성장 과정 및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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