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진출국 응원문화 공모전 열어
- 티에리 앙리, 루카스 포돌스키, 카푸 등 참여

 

 현대자동차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 기념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와 FIFA가 함께 주최하는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은 전세계 축구팬들이 각 국가의 독특한 월드컵 응원 문화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원도구, 사진, 장소, 스토리 등 월드컵 응원과 관련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티에리 앙리, 루카스 포돌스키, 카푸 등 유명 축구 스타들도 이벤트에 동참해 자신들의 귀중한 소장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13일까지 캠페인 홈페이지(worldcup.hyundai.com)에 직접 응모하거나 본인 SNS에 캠페인 해시태그(#myfootballheritage)와 함께 포스팅하면 된다.

 

 현대차는 FIFA와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각 국가별로 베스트 월드컵 응원 문화를 선정, 월드컵 결승전에 초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결승전 경기 티켓과 항공, 숙박 등을 제공한다(동반 1인 포함, 제세공과금 본인 부담).

 

 선정된 32개의 베스트 월드컵 응원 문화는 월드컵 본선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의 소장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전세계 축구팬들과 함께 각 나라의 월드컵 응원 문화를 발굴하는 뜻깊은 월드컵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월드컵 승리 기원 슬로건 공모전, 월드컵 글로벌 시승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축구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흥미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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