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월 대비 7.1% 상승

 폭스바겐이 1월 한 달 동안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7.1% 성장한 53만3,500대를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13만5,300대를 인도했다. 특히 스위스 시장은 43.4% 성장률을 보여 유럽 시장의 실적에 기여했으며 독일에서는 12.3% 증가한 4만3,300대를 출고했다, 서유럽은 5.7% 이상 판매가 증가했으며 중앙 유럽 및 동유럽에서는 0.7% 감소한 1만7,500대의 실적을 거뒀다, 러시아는 5,600대를 인도하며 22%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 실적은 0.8% 증가한 4만1,700대다. 5.2% 증가한 2만4,700대를 판매한 미국 시장의 경우 패밀리 SUV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전체 판매 비중의 52%를 차지하는 강세를 보였다.
남미에서는 총 3만7,700대를 내보내며 16.1% 증가했다. 2만3,900대를 인도하며 43.2%의 성장률을 기록한 브라질이 남미 시장을 견인했다.

 단일 시장으로 폭스바겐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9.7% 증가한 29만6,900대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티구안 제품군이 3만1,100대가 팔리는 성과를 내며 SUV 라인업의 인기를 과시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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