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 단위로 회전 후 고정 가능

 

 쁘레베베가 문콕 방지 카시트 페도라 C7 스마트턴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7 스마트턴은 좁은 주차공간에서도 뒷좌석 카시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카시트가 360 회전이 가능하며, 90도 단위별로 고정할 수도 있다. 좁은 곳에서 뒷문을 조금만 열고도 아이를 차에 태울 수 있도록 한 것. 문을 열고 태우기 여의치 않은 상황이면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뒷좌석에 탄 뒤 카시트를 돌려 아이를 태우고 다시 원위치 시킬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아이를 태울 때 방해가 될 수 있는 5점식 벨트를 고정시킬 수 있는 홀더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는 2월8~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33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 카시트 장착 시연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중 매일 선착순 30명에겐 문콕 방지 도어가드 스티커 세트를 증정한다.

 

 쁘레베베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문콕방지법'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현실적으로 기존 주차공간을 갑자기 확장하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문콕' 문제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는 점에 착안, 신형 유아용 카시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쁘레베베는 삼천리자전거의 유아용품 계열사로 페도라, 줄즈, 타프토이즈, 옥소토트, 맨듀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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