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다가 18일(현지시각) 2018년형 신형 파비아 해치백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디지털 스케치 형태로 제작된 이번 티저에는 새롭게 바뀐 파비아의 전반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18 파비아는 현행 모델에서 거의 변하지 않은 보디라인을 지니고 있지만, 업프론트는 살짝 수정되었으며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카록 크로스오버와 비슷한 모습이다.

 

[사진] 스코다, 2018 파비아 티저 이미지


 스코다는 2018 파비아에 후방 LED 램프가 적용됐고 '예술 수준의' 기술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예술 수준'의 기술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지만, 이는 새롭게 바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율 차동장치를 뜻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스코다는 또한 차량 출시에 관해선 올해 말 유럽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코다 신형 파비아의 예상 동력원으론 현행 1.0리터 터보차저와 자연흡기 엔진을 개량하거나 폭스바겐 폴로 페이스리프트에 추가된 1.5리터 에코 TSI 페트롤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2018 파비아에 대한 정확한 제원과 모습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13012king@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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