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산타원정대 출정식과 함께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단순 선물 전달에 그치는 게 아니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을 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들이 가방에 매달면 운전자가 멀리서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각 지역본부당 1,000개씩 배포해 일반 초등학생들에게도 배포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시장에 선보인 소형 SUV 코나가 산타원정대의 루돌프로 활약할 것"이라며 "자동차 회사만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 교통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 더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