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렉서스, NEW NX300 F SPORT


 렉서스가 뉴 NX을 통해 콤팩트 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렉서스코리아는 뉴 NX300h와 뉴 NX3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렉서스 NX300h는 지난 10월까지 올해 수입 하이브리드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모델로, 새롭게 선보여지는 뉴 NX는 강인함과 세련된 이미지를 담은 디자인,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 뉴 NX는 더욱 날카롭고 스포티해진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한 전면 디자인, 스핀들 그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개성있는 바디라인, 렉서스만의 디테일을 살린 저중심의 후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초소형 3-beam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로 입체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뉴 NX는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와이드 백 뷰(Wide Back View) 후방 카메라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으며, 특히 렉서스 최초로 탑재된 와이드 백 뷰는 후진 시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고 렉서스는 설명했다. 여기에 8개의 SRS 에어백이 적용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디스플레이 화면은 기존 7인치에서 10.3인치로 확대됐으며, 프레임이 없어진 리모트 터치패드로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에는 파워 백 도어에 킥오픈 기능이 추가돼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 자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으며, 더 넓어진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도 특징적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뉴 NX는 한마디로 ‘내실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며 “한층 더 고급스럽고 다이나믹해진 디자인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각종 편의사양이 대폭 개선돼 뉴 NX는 이 모두를 찾는 고객에게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렉서스는 이번 뉴 NX부터 가솔린 터보 모델명을 변경, NX200t는 NX300으로 명칭이 바뀐다. 렉서스는“렉서스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238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가속반응으로 3.0리터급의 파워를 실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렉서스 뉴 NX의 판매가격은 뉴 NX300h의 경우 수프림 5720만원, 이그제큐티브 6440만원, 뉴 NX300은 수프림 5670만원, F SPORT 6270만원, 이그제큐티브 6370만원이다.

 

 

[사진] 렉서스, NEW NX300h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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