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M스포츠 패키지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새로워진 편의품목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신형은 임페리얼 블루, 캐시미어 실버, 글래시어 실버, 자토바 등 외장색을 선택할 수 있다. 또 5시리즈 최초로 크롬 키드니 그릴, 전면부와 후면부 크롬, 크롬 에어 브리더와 창문 마감, 크롬 라운드 테일파이프 등이 적용됐다. 휠은 18인치 V-스포크 휠로 변경됐다.
실내는 센사텍 계기판과 블랙 하이그로스 트림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다코타 블랙 또는 다코타 코냑 색상의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엔진은 최고 190마력, 최대 40.8㎏·m의 힘을 내며 ℓ당 효율은 14.0㎞,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5g/㎞이다. 0→100㎞/h 가속시간은 7.5초, 최고시속은 237㎞이다.
더불어 반자율주행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전방 자동차와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돕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변경할 시 사각지대에 위치한 후방 자동차의 존재를 알리고 스티어링 휠을 움직이는 '차선 변경(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의도치 않게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를 주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충돌이 예상될 경우 스티어링 휠에 진동을 주거나 자동으로 조향하는 '차선 유지 보조 및 액티브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이 포함된다.
가격은 6,330만원이다.
한편,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스마트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520d M 스포츠 패키지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선납금으로 차값의 30%를 내면 3년간 월 46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3년 후 잔여할부금 없이 차를 반납하는 선택도 가능해 중고차 처리 부담도 줄였다. 3년·20만㎞ 무상보증 서비스와 1년 간 주요 5개 부분(키, 타이어, 차체 스크래치, 덴트, 전면유리) 손상을 무상 보상하는 '5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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