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성능에 도시 세련미 더한 30대 한정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가 오프로드 성능에 도시의 세련미를 더한 30대 한정판 짚 랭글러 언리미티드 JK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 차는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를 기반으로 한다. 외관은 흰색의 하드탑과 루프를 비롯해 전면부의 짚 뱃지, 7-슬롯 그릴, 헤드램프 링, 고광택 후드 랭글러 레터링 데칼, 파워돔 후드벤트 등으로 차별화했다. 측면의 랭글러 JK 레터링 뱃지, 17인치 고광택 실버 알루미늄 휠, 스페어 타이어 커버도 특징이다. 색상은 치프(Chief), 리노(Rhino)의 두 가지 중 고를 수 있다.

 

 실내는 가죽시트, 팔걸이, 콘솔박스, 스티어링 휠을 밝은 회색의 스티칭과 검정색 가죽으로 마감했다. 동반자석 앞쪽 오프로드용 보조 손잡이, 도어 핸들, 스티어링 휠 안쪽 베젤 등은 은색으로 강조했다.

 

 편의품목은 알파인 7-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지니 3D 내비게이션, 파크뷰 후방카메라, 유커넥트(Uconnect) 음성인식 멀티미디어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을 마련했다.

 

 동력계는 V6 3.6ℓ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5.4㎏·m를 발휘한다. 구동계는  커맨드-트랙(Command-Trac®)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채택해 도심에서는 안정된 주행성능을, 오프로드에서는 짜릿한 돌파력을 제공한다.

 

 가격은 5,390만원이다.

 

 한편, FCA코리아는 지난 6월 출시한 40대 한정판 랭글러 언리미티드 레콘 에디션을 100대까지 늘렸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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