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토잉 기능, 2t 이상 견인 가능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로 안정성 높여
한국닛산이 7인승 SUV '패스파인더'의 4세대 부분변경 제품을 19일 출시했다.
새 차는 디자인과 실용성, 안전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외관의 전면부는 V-모션 라디에이터 그릴과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의 닛산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했다. 새 디자인의 후미등과 리어범퍼는 대담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러한 설계는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해 공기저항계수를 기존 0.34에서 0.326로 낮췄다.
편의품목은 발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와 2열 좌석을 간편하게 접을 수 있는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 유아용시트를 제거하지 않고 2열 시트를 수평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래치 & 글라이드' 등을 적용했다. 또한,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트레일러 히치는 별도 구매). 견인력은 2,268㎏까지 확보했다.
안전품목은 앞 차와의 충돌을 방지하는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Intelligent Emergency Braking)', 앞차와의 거리, 상대 속도 등을 계산해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Intelligent Distance Control)'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의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을 장착했다.
동력계는 V6 3.5ℓ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3마력(6,400rpm), 최대토크 33.2㎏·m(4,400rpm)를 발휘한다.
플래티넘 단일 트림이며 가격은 5,390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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