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ℓ 외 2.0ℓ 터보와 2.2ℓ 디젤에도 브렘보 브레이크와 M-LSD 등 마련
 -2.0ℓ 터보 드림 에디션 3,910만원, 2.2ℓ 디젤 드림 에디션 4,160만원

 

 기아자동차가 출시 59일 만에 누적 계약 5,000대를 돌파한 '스팅어'에 고성능을 강조한 '드림 에디션'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형은 기존 스팅어 2.0ℓ 터보, 2.2ℓ 디젤의 플래티넘 트림에 브렘보 브레이크와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후드 가니시, 다크크롬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리얼 알루미늄 콘솔부 어퍼커버, 메탈 인서트 필름 도어가니쉬 등을 추가 적용했다. 

 

 스팅어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8월14일까지 누적 계약대수 5,076대를 기록했다. 특히 구매자의 약 45%가 3.3ℓ 터보 GT를 선택하고, 2.0ℓ 터보 구매자 중 60% 이상이 브렘보 브레이크와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이 포함된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하는 등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비중이 높다는 착안해 '드림 에디션'을 신설했다. 

 

 2.2ℓ 디젤의 경우 기존에 선택할 수 없었던 브렘보 브레이크, 후드 가니시 등의 품목을 기본화해 만족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3.3ℓ 터보 GT의 내장에만 적용되던 콘솔부 알루미늄, 도어가니쉬 메탈 인서트 필름을 기본 적용하고 외관에는 후드가니쉬와 다크크롬 아웃사이드 미러를 장착했다. 

 

 가격은 2.0ℓ 터보 드림 에디션 3,910만원, 2.2ℓ 디젤 드림 에디션 4,160만원이다.

 

 기아차는 "스팅어 드림 에디션은 기존 차종에 소비자 선호 성능 강화 품목과 디자인 요소를 선별해 추가한 것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고성능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을 적용하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