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MW i8 스파이더


BMW i8 로드스터가 오는 11월 공개될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유럽은 지난 4일(현지 시각) BMW가 오는 11월 열리는 2017 LA오토쇼에서 i8 로드스터를 공개하고 내년 초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MW는 i8 로드스터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언급한적은 없으나 작년 하랄드 크루거(Harald Kruger) BMW 회장은 “BMW i8 로드스터는 오는 2018년부터 양산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 BMW i8 로드스터


 또 BMW는 최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한 설명회에서 BMW가 선보일 친환경차 라인업에 ‘i8 로드스터’를 포함시켰는데, 이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따르면 i8 로드스터는 내년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어 BMW는 지난달 i8 로드스터 티저 영상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으며, 크루거 회장은 이달 초 “이미 많은 고객들이 i8 로드스터를 예약했다”고 밝혀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BMW 관계자는 “양산될 i8 로드스터는 지난 2012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됐던 i8 스파이더 콘셉트와 매우 비슷한 모습을 지닐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BMW i8 스파이더


BMW는 i8 페이스리프트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형 i8은 외관 디자인이 변경되고 향상된 iDriv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퍼포먼스에 대한 공식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i8 로드스터와 쿠페는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을 통해 최고출력은 기존 357마력에서 60마력 이상 증가한 최고 42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주행거리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오토모티브뉴스유럽은 또 “BMW i8은 오는 2022년에는 순수 전기차로 선보여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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