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울 성산, 광주에 인증중고차 전시장 추가
 -상반기 중고차 판매 전년比 204% 성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제주와 서울 성산, 광주에 인증중고차 전시장 세 곳을 신규 오픈 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 전시장(운영:KCC오토)은 연면적 569.39㎡에 규모에 1·2층으로 구성되며 실내외 최대 35대의 전시가 가능하다. 서울 성산 전시장(운영:한성자동차)은 최대 12대를 전시할 수 있으며 성산 서비스센터 6층에 위치해 있다. 광주 전시장(신성자동차)은 연면적 413.12㎡에 1층 규모로 조성했으며 총 39대의 전시가 가능하다. 

 


 

 이로써 벤츠코리아는 상반기 중 대구 서구, 창원 및 순천에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연 데 이어, 7월에만 세 곳의 전시장을 추가해 전국 16개의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벤츠 인증중고차(Certified Pre-Owned)는 벤츠코리아가 공식 수입·판매한 4년/10만㎞ 이내 무사고 차를 대상으로 178가지 항목의 종합 품질 검사를 통과했다. 벤츠의 엄격한 기준의 외관·내관 상태 점검을 비롯해 주행 성능과 엔진 등의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벤츠 인증중고차의 올해 상반기 판매는 전년 대비 204% 성장한 4,193대며, 매입량은 195% 성장한 4,225대를 기록했다.

 

 

 이상국 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 트레이닝 부문 총괄은 "성장하고 있는 인증중고차 수요에 발맞춰 인증중고차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판매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품질이 검증된 벤츠를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현재 11개 공식 판매사와 함께 전국 총 46개의 전시장, 52개 서비스센터, 16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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