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한 중국브랜드 최초
 -신차교환 프로그램 도입

 

 북기은상 공식 수입사 중한자동차가 중국 브랜드 최초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중한자동차는 지난해 북기은상의 소형 상용차 CK미니밴과 CK미니트럭을 도입했다. 올해 초 SUV 캔보 600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어 국내 진출 1년 6개월 여 만에 올해 7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 1,000대를 달성했다. 현재 중한자동차는 전국 50여 개 판매망과 100여 개 서비스 거점을 확보했다. 중국 자동차안전도평가(C-NCAP)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높은 안전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 등을 앞세워 중국 브랜드의 선입견을 뛰어넘겠다는 게 회사 계획이다.

 

 누적 1,000대 돌파 기념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출고 1년 안에 문제 발생 시 보상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동일 차종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다. 보상 조건은 4대 주요부품(엔진, 변속기, 조향, 제동) 중 한 부분에 1개월 이내 2회 또는 1년 이내 4회 중대결함으로 인한 수리를 받은 경우(소비자보호원 배상 권고 등 필요)다.

 

 이강수 중한자동차 사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완벽한 품질로 한국 시장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많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초저금리 금융 프로그램 등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가 중국자동차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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