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린이 교통안전 이모티콘 시상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송파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지난 24일 열렸다.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교통안전과 관련한 사물이나 표정, 행동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응모작 300여점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20점을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차 주변을 이동할 때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자전거를 타거나 비가 올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을 표현한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youtu.be/f0COS4dCTA0)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앞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으로 많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생각하고 그림을 그려 보면서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날 행사장에서 교통안전 야외 체험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것을 2014년 국내에 도입, 수도권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시연해오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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