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연료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터보차저 엔진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20일 해외언론에 따르면 GM의 미국 내 터보차저 엔진 보급률은 2011년 12%(28만8,000여대)에서 2016년 23%(71만2,000여대)로 약 2배 증가했다. 또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된 차종의 판매비중은 2010년 5%에 불과 했으나, 2016년 49%로 늘었다.

 

 GM은 터보차저 엔진이 출력 및 토크의 희생없이 엔진 소형화를 가능케 하는 중요한 기술로 꼽고 있다. 이에 따라 GMC 터레인과 쉐보레 에퀴녹스 등 2018년식 차종 절반 이상에 해당 엔진을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분석업체 IHS 오토모티브는 미국 내 터보차저 엔진 보급률이 현재 33%에서 2024년 5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기업평균연비제도(CAFE)를 달성하기 위해 자동차 업체들이 터보차저 엔진의 보급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다. GM 외에도 포드도 터보차저 엔진을 확대하고 있으며 토요타와 혼다도 이를 증대하는 추세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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