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1,000만 번째로 생산한 5시리즈인 딩골핑 에디션을 서울옥션의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은 지난 1월 한국에 배정됐다. 520d를 기반으로 판넬 커버, 센터콘솔 등에 배지를 새겨 차별화했다. 보증기간은 구입일로부터 8년 또는 주행거리 16만㎞로 확대했으며 낙찰자에게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벨트, 박물관, 딩골핑 공장을 둘러볼 수 있는 1,000만원 상당의 2인 여행 패키지도 제공한다.

 

 또한, 이번 경매에는 국내 2대만 배정된 M760Li x드라이브도 출품한다. 프로즌 다크 브라운 외장색이며 적용품목은 국내 시판 제품과 같다. 두 차는 경매에 앞서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전시한다. 경매 참여는 BMW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경매 시작가는 딩골핑 에디션 6,100만원, M760Li x드라이브 1억9,500만원이다.

 

 한편, 올해 50주년을 맞은 BMW 딩골핑 공장은 BMW 그룹 내 가장 큰 공장으로 1973년부터 6시리즈, 8시리즈, 3시리즈를 거쳐 현재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4시리즈 그란 쿠페, 5시리즈 세단과 투어링, 그란 투리스모, 6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그란 쿠페, 7시리즈, M5, M6 쿠페, 컨버터블, 그란 쿠페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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