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전후방 상황을 누락없이 녹화하는 HD 블랙박스 '파인뷰 X3'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블랙박스는 HD(1280x720) 고화질로 초당 30프레임의 영상 녹화를 지원해 자동차 번호판이나 신호등을 비롯, 자동차 주변의 모든 상황을 누락없이 기록한다. 전방은 물론 후방까지 선명한 화질로 녹화하며 오토 나이트비전을 지원해 야간에도 또렷한 녹화영상을 제공한다. 주변 조도에 따라 녹화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돼 운전자가 야간 녹화 버튼을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포맷프리맥스 기능을 통해 메모리카드의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영상 정보를 순차 저장, 메모리카드 오류의 원인인 단편화를 방지해 장기간 포맷 없이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강한 충격으로 외부 전원이 끊어지더라도 자체 전원을 통해 사고 순간을 지속해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각종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 차선이탈경보, 앞차출발알림 등 안전운전을 돕는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플러스를 탑재했으며, 매월 1회 과속 감시카메라 위치, 어린이 보호 구역 등을 포함한 최신 안전운행 데이터를 업데이트한다. 이 외에도 미리 설정한 전압에 이르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하는 배터리안심보호 기능을 지원해 자도차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발열구조설계를 통해 일정 온도를 넘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고온자동차단 기능도 넣었다.

 

 가격은 16GB가 14만9,000원, 32GB가 16만9,000원이다.

 

 파인뷰 허성욱 이사는 "신형은 블랙박스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녹화 안정성을 높였다"며 "안정적인 녹화기능 및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춘 블랙박스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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