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GV80 콘셉트 쇼케이스'를 7월9일까지 경기도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지난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브랜드 최초 SUV 콘셉트카 GV80을 비롯, G90 스페셜 에디션과 G80 스포트 등을 전시한다. 여기에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전시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도슨트 투어와 제네시스 라인업(EQ900, G80, G80 스포트) 시승 기회 등이 주어진다.

 

 디자이너 담당자와의 만남도 준비한다. 27일 이상엽 제네시스 스타일링 담당 상무, 30일 윤일헌 디자인팀 팀장, 7월6일 보제나랄로바 컬러팀 팀장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20일부터 홈페이지(www.genesis.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6월26일~11월30일 EQ900과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는 의전 서비스 '제네시스 쇼퍼 서비스'가 시행된다. 신청자가 원하는 출발지부터 공항까지(역순 가능)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포트 쇼퍼 서비스', 기념일에 이용하는 '셀레브레이션 쇼퍼 서비스' 등으로 구성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7월31일까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매달 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 서비스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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