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2019년 중국에서 첫번째 전기차를 선보인다.

 

 21일 해외언론에 따르면 볼보의 신형 전기차는 소형차 플랫폼인 CMA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2019년부터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하며 세계 시장으로 수출한다. 아직 세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00㎾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를 약 400㎞ 이상 확보할 전망이다. 가격은 약 4,000만~4,500만원으로 예측된다.

 

 이는 중국이 전기차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지위에 올랐음을 시사한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차그룹 CEO는 "중국 정부의 친환경 움직임을 적극 지지하고 이는 볼보의 핵심 가치와도 일치한다"며 "전동화가 지속 가능한 이동성의 해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차는 순수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HEV) 등 친환경차를 2025년까지 100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또 전 차종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