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모델 S 90D 기본 판매가격을 530만원 내렸다.

 

 18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S 90D의 기본 판매가격은 1억2,100만원에서 1억1,570만원으로 530만원 인하했다. 선택품목에서 바디루프가 제외되고 글래스 루프가 기본 탑재됐다. 기존에 글래스 루프는 선택품목으로 200만원에 달했다. 이외 선택품목 가격도 소폭 하락했다. 선택품목을 모두 더한 최고가는 1억4,848만6,000원이다.


 이는 테슬라의 글로벌 방침에 따른 것이다. 테슬라는 모델 S와 모델X의 90D 이하 트림 가격을 낮추고 100D 이상 고급트림의 가격을 올렸다.

 

 한편, 테슬라 모델 S 90D는 오는 6월 국내 소비자에게 인도된다. 충전 시간 기준 등을 충족하지 못해 구매 단계에서 지원하는 최대 2,300만원 가량의 국가 보조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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