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일본 미에현의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 때문에 이 공장의 미니밴 생산을 중단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일 오후 5시 35분 미에현에 있는 도요타 자회사 도요타차체 공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뒤에 진화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공장에서는 미니밴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상용차를 개발·생산한다. 도요타는 시 당국으로부터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공장의 사용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블룸버그통신은 미니밴인 알파드와 벨파이어의 생산이 당분간 중단됐다고 도요타 대변인 키토우 다카노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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