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가 아마추어 자동차 레이싱 대회 'SK ZIC 레이싱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이틀 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참가자 250명이 자신의 차에 레이싱용 윤활유 제품인 'SK ZIC 레이싱'을 주입하고 트랙을 달리며 제품 성능을 평가했다. 프로급 대회인 타임 트라이얼과 일반인 대상의 트랙테이를 통해 소비자의 직접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국산 윤활유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급 윤활유 제조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SK루브리컨츠는 대회를 오는 6월, 9월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슈퍼챌린지 등의 프로 경기 외에도 일반인 참여, 가족 나들이 행사와 기업 마케팅까지 연결하는 문화를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SK ZIC 레이싱을 출시해 고성능 엔진오일 시장에 나섰다. 그룹 V 합성기유를 기반으로 한 100% 합성유로, 엔진 이중보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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