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들이 경영현황을 공유하는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최종식 대표이사와 와수데브 툼베 최고재무담당 부사장, 하광용 인력/품질관리부문장 부사장 등 각 부문별 임원과 팀장 등 시니어 관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계획과 목표 달성 의지를 공유했다. 특히 Y400의 성공적인 출시와 판매망·오토매니저 역량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비용절감·생산성 향상, 신기술 개발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공개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9년 만에 흑자 전환할 수 있었던 것은 경영 정상화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과 소통, 협력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본부별, 직급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임직원간 결속력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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