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올해부터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를 후원한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대회 후원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해 8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진행하는 첫 골프 마케팅이다. 향후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쌓고 판매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후원하고 타이거 우즈 재단이 대회 운영을 주관하는 '제네시스 오픈'은 1926년에 'LA 오픈'으로 시작해 9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다. 미국 서부 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인 LA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서부 최대 규모이자 시장 주목도와 골프 팬들의 기대가 높은 대회로 꼽힌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대회 기간 동안 G80, G90(국내명 EQ900) 등 선수단 이동 및 대회 운영 차 200여 대를 제공하고, 클럽 하우스 및 제네시스 라운지 등 경기장 내 주요 거점에 차를 전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접하게 함으로써, 제네시스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오픈' 후원 외에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에 공식차를 지원했으며, NFL의 올스타 게임인 프로볼 MVP 선수에 G80을 제공하는 등 올해부터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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