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Q70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뉴욕오토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QX80의 부분변경 제품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인피니티에 따르면 Q70은 새 명명 체계 도입 전까지 'M'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준대형 세단으로, 대형 세단이었던 'Q' 단종 이후 인피니티의 플래그십을 담당해왔다. 이름이 바뀌고 첫 부분변경을 맞은 Q70은 전면과 후면 디자인을 바꿔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게 특징이다. 페이스리프트 외에 레그룸을 5인치 늘린 롱 휠베이스(LWB)가 소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엔진은 최고 330마력을 내는 V6 3.7ℓ와 420마력의 V8 5.6ℓ 등이 준비된다.

 

 숫자없이 QX라는 이름으로만 판매되던 플래그십 SUV QX80은 내외관 스타일을 완전 개선했다. 최상위 등급의 경우 실내에 소프트 터치 가죽과 새로운 우드 트림을 채택했고, 외관은 다크 엑센트 트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