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에 이어 일본 닛산도 미국 시장에서 대형 리콜을 진행한다. AFP는 일본 차량 메이커 닛산이 지난 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문서를 보내 알티마 세단과 리프 등 98만9701대를 리콜한다는 계획을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AFP가 보도한 문서에 따르면 닛산은 소프트웨어 이상으로 사고가 나도 조수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을 자체 발견했다. 조수석에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해 충돌하더라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의미다.

 

 2013~2014년에 생산된 알티마 및 전기차 리프 등이 리콜 대상으로 포함됐다. 다만 닛산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보낸 문서에는 조수석 에어백 소프트웨어 결함이 사고를 유발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닛산은 지난해 4월에도 8만2038대의 차량을 리콜한 바 있다.

 

 

마히나 문 기자 mahina.h.moon@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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