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는 오는 6월 국내 출시를 앞둔 'F-타입 쿠페'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F-타입 쿠페는 '2013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한 F-타입 컨버터블의 디자인을 살려냈다. 날렵하고 낮은 루프라인을 유지하면서도 최적의 내부 공간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5.0ℓ V8 수퍼차저 엔진은 최상위 모델인 F-타입 R 쿠페에 탑재돼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kg·m의 힘을 낸다. 3.0ℓ V6 수퍼차저 엔진은 F-타입 쿠페와 F-타입 S 쿠페에 탑재돼 각각 최고 출력 340마력, 38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45.9kg·m, 46.9 kg·m이다.

 

 부가세를 포함한 모델별 세부 가격은 F-타입 쿠페 9840만원, F-타입 S 쿠페 1억1440만원, F-타입 R 쿠페 1억7150만원이다.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출처-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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