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 가운데 10곳이 통행료 수납원 없는 무인시스템으로 바뀐다.
한국도로공사는 현남, 연풍, 단양, 청양, 진안, 장성물류, 무안공항, 문경새재, 남성주, 연화산 등 10개 요금소를 무인으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무인수납 설비를 갖추면 요금수납원이 없어도 이용자가 현금과 선·후불 하이패스 카드로 24시간 통행료를 낼 수 있다.
도로공사는 2012년 11월 요금소 8곳을 처음으로 무인화했으며 이번에 10곳을 늘려 전국 355개 요금소 가운데 모두 18곳을 무인으로 운영한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