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마칸S 디젤과 신형 911 타르가4를 2014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했다.

 


 마칸S 디젤은 지난해 11월 LA모터쇼에서 발표한 새 SUV 제품군 마칸의 중견 트림으로 제네바모터쇼에서 대중에 처음 선보였다. V6 3.0ℓ 터보 디젤엔진을 얹어 최고 258마력, 최대 59.2㎏·m를 발휘한다. 0→100㎞/h 가속시간 6.3초, 최고시속 230㎞의 성능에 복합 ℓ당 15.8~16.3㎞(유럽 기준)의 연료효율을 갖췄다.


 포르쉐는 "마칸S 디젤은 고성능과 효율을 겸비한 차"라며 "포르쉐가 추구하는 '인텔리전트 퍼포먼스'를 구현한 최고의 예"라고 소개했다.

 


 신형 911 타르가4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후 유럽시장을 찾았다. B필러 대신 차 상단을 두르는 듯한 와이드 바, C필러없이 뒷면을 감싸는 랩 어라운드 리어 윈도 등이 특징이다. 지붕 위는 소프트톱으로, 버튼 조작을 통해 여닫을 수 있다. 3.4ℓ 수평대향 엔진은 최고 350마력을 발휘한다. 0→100㎞/h 가속시간 4.8초, 최고시속 282㎞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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