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 3주년을 맞아 '쉐보레 3주년 빅 러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오는 4월11일까지(기간 내 출고. 주말, 공휴일 제외) 쉐보레차를 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일 3명씩 추첨해 총 90명에게 여행상품권(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구매 시), 주유상품권(스파크, 아베오 구매 시), 골드바(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카마로 구매 시) 등 3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3월말까지 전국 전시장을 방문해 구매상담한 소비자 중 선착순 3만 명에게 텀블러를 제공한다.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 3주년 축하메시지를 작성한 소비자에게는 매일 3명을 뽑아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회사측은 차종별로 10만~30만 원의 가격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대상자는 최근 3년 내 현 직장에 취업했거나 결혼 및 출산, 운전면허증 취득, 창업자와 입학·졸업자 및 부모다. 또 '쉐보레 세 번째 생일기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10일부터 4월14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스케치북을 수령한 뒤 작품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가운데 먼저 100명을 선발하고, 본선에서는 최종 20명의 작품을 선정해 최대 600만 원 상당의 해외연수 상품권을 준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15만1,040대를 판매하며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전인 2010년 12만5,730대와 비교해 20% 이상 증가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2010년 8.1%에서 지난해 9.8%로 1.7%포인트 올랐다. 회사는 성장 원동력으로 꾸준한 신차 출시와 연구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을 꼽았다. 또 브랜드 도입과 동시에 선보인 소비자 케어 서비스 ‘쉐비 케어’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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