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017940]이 2월에 이어 3월에도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28일 밝혔다.

 

 E1은 "작년 말 국제 LPG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최근의 가격 하락세에도 아직 인상 요인이 남아있지만,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3월에도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PG의 ㎏당 가격은 프로판 1천383.4원, 부탄 1천769.0원을 유지한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에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김동규 기자 dkkim@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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