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진행 중인 인재채용 프로그램에 5,300명 이상의 자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27일 페라리에 따르면 이번 채용 프로그램은 전 세계 대졸자를 대상으로 5명의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6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과정은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온라인 인터뷰를 거쳐 이탈리아 본사에서 최종 평가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6개월간 인턴십 수료 후 정식 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현재 진행 상황은 2차 온라인 인터뷰 대상자 96명을 선발했다. 이후 인터뷰 과정에서 성장 과정, 학업 성취도 평가, 기술적 혁신성과 경영 과제 수행 능력을 파악할 예정이다. 인터뷰 통과자는 오는 2월 이탈리아 말리넬로로 초청돼 최종 선발 시험을 치른다.

 

 페라리는 "최고의 브랜드에 부합하는 인재를 뽑기 위해 전 세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검증을 거치는 채용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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