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구린 테슬라 글로벌 판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14일(현지시간) '2014 북미국제오토쇼'가 열린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시장에 아직 진출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아시아에서 일본과 홍콩, 호주 등에 진출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린 부사장은 배터리 부문 파트너로 고려중인 회사가 있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 다른 회사들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파나소닉과 배터리 관련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한편 구린 부사장은 "모델 X는 지금 개발 중으로 판매 시점을 밝히기는 아직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안정준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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