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 소통 강화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는 어린이를 위한 브랜드 ‘키즈현대’를 출범하고 공식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는 현대차가 진행하는 어린이 사회공헌활동 및 유관기관과 펼치는 각종 대회에 대한 참여 정보,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활용 가능한 안전·환경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안전분야는 아동복지법이 지정하고 있는 5대 안전사항인 ▲교통안전 ▲실종/유괴 예방과 방지 ▲약물 오남용 예방 ▲재난대비 안전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비롯해 학교 내 안전을 주제로 했다. 환경분야는 ▲동식물 보호 ▲물 절약 ▲재활용 ▲에너지 절감 ▲기후변화 ▲환경위생 등 환경 전반의 주제에서 어린이의 환경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역사 ▲미래 운송기기 ▲자동차 제작과정 ▲현대차 어린이 캐릭터 ‘브룸랜드’ ▲로보카 폴리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자동차 이야기를 담았다.

 

 각 자료들은 연령 및 초등 교과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구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력을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색칠 공부 ▲종이 오리기 ▲선 긋기 등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동영상 ▲E-북 ▲영어게임 ▲웹툰 ▲온라인 학습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는 물론 교사들도 키즈현대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키즈현대 출범을 기념해 전국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키즈현대 자동차 스티커북’을 1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한다. 스티커북은 키즈현대 웹사이트의 교통안전 및 환경보호 학습자료는 물론 ▲친환경차 ▲공익용 특장차 ▲현대차 주요 차종 스티커로 이뤄져 있다. 3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활용 가능하다. 스티커북을 원하는 학부모는 오는 16일부터 키즈현대 웹사이트에서 신청한 뒤 가까운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에서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차는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 사회공헌에 특화된 키즈현대뿐 아니라 20대 청년들을 위한 영현대(http://young.hyundai.com),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해 양질의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PR현대(http://pr.hyundai.com)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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